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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7일 방송된 고려거란전쟁 16회는
양규의 전투가 다 했다라고 할 만큼
길게 이야기 했는데요.
16회 내용을 요약해보고, 못 보신
분들을 위해 재방송 보는방법도 안내해
드릴 예정입니다.
16회 내용이 들어있으니 원치 않으시면
아래 목차의 재방송 보는법으로
바로 가주세요!
목차
16회 요약
16회에서는 초반 양규의 전투씬에 매우 공을
들인듯 보였습니다. 거란족에 잡혀간 고려의
백성들을 구하기 위해서 적은 수의 군사들로
원군도 없이 싸웠다고 하는데요.
7번의 전투에서 수많은 거란병사들을 제압하고,
3만에 이르는 고려백성들을 구출했다고하니
나라와 백성을 위한 무조건적인 희생과 책임감에
가슴이 먹먹했습니다.
도순검사 양규는, 그것이 마지막 전투가 될지
알지 못했지만, 거란족이 양규를 잡기위해
함정을 판 곳에 고려 인질을 구하기 위해 들어가는데요.
인질을 구출해 내고, 그들이 무사히 빠져나갈
기회를 만들기 위해 최후의 결전을 벌입니다.
후퇴할 기회와 백성들의 탈출사이에서 잠시
갈등했지만, 결국 전투를 택한 양규의 눈빛에
가슴이 먹먹해 졌는데요.
그동안 함께 싸워 고마웠고, 잘싸워주었다 라고
말하는 양규의 말에 처음에는 두려웠지만 곧
용맹한 고려군사들로 정신무장하는 그들의 모습이
너무 감동스러웠습니다.
이어지는 전투씬은 처절하다 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장면이었는데요. 수많은 거란병사에
둘러쌓인채, 온몸으로 정신력으로 맞서 싸우는
소수의 고려병사들이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고려사 양규열전에 기록된 바에 의하면,
양규와 김숙흥은 고슴도치처럼 온 몸에 화살을
맞은채 함께 전사하였다 라고 적혀 있다고
하는데요.
온몸에 화살을 맞고도 이로 활을 당기고, 야차와
같이 몸을 휘두르는 양규와 김숙흥의 모습에
고개가 숙여졌습니다.
그들의 전투씬을 보고나니 진이 다 빠지는 기분
이었는데요. 몸을 피했던 현종이 불에 타버린
궁으로 돌아오고, 나라를 재건하려는 모습이
앞으로 펼쳐질 예정인 것 같습니다.
방송을 아직 못보셨다면, 재방송으로
나라와 백성에 헌신했던 그들의 모습을
함께 봐주세요!
재방송 보는 방법
고려거란전쟁은 32부작으로 예정되어
있는데요. 벌써 절반인 16회가 방영되었습니다.
재방송은 아래에 안내해 드린 곳에서
보실 수 있는데요. 재방송을 볼 수 있는 방법이
여러가지니까 본인에게 맞는 방법으로 시청해주세요.